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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 후보의 자격으로 초청을 받은 조수미.

평소 조수미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데니쉐르의 서승연 디자이너는 “수만개의 핑크 시퀸(sequin) 장식의 화려함 위에 선명한 블랙 레이스를 얹어 조수미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드레스를 디자인 했다” 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레드카펫 드레스에서는 “가장 서구적인 의상을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디자인한다” 라는 생각하에 “논개 실크”를 기본으로 사용하였는데, 항공으로드레스가 운송되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진주 실키안에 특별 직조를 부탁, 가장 고급스런 터치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구김이 덜한 논개 실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실루엣을 구현하였다.

자신이 입는 의상도 공연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조수미의 드레스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그 어떤 공연시에도 공연의 콘셉트와 곡의 분위기에 맞게 수많은 고민을 하여 의상을 고른다. 이때마다 늘 함께하는 디자이너 서승연도 언제나 그녀의 취향과 체형을 고려하며 보는 이들의 감동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입어야 했던 태극기 드레스도 후배들 위한 자선 무료 공연에서도 조수미의 의상은 대한민국 성악가들의 모델이 된다.

동양인으로서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가장 감동적인 소리와 모습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려는 조수미와 디자이너의 노력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것에 의심할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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